중국춘란 산채의 잎을보면 대체적으로 기부(목)의 길이가 유난히 
길며 기부쪽을 만져보면 딴딴합니다. 한국춘란은 약간의 물렁거림이 
있으나 중국춘란은 단단하며 목이 깁니다.
또한 잎이 길며 잎끝은 뾰쭉한게 대부분입니다.
집에서 몇년을 배양을해도 기부쪽이 길며 단단하던 난은 역시 
산채때와 같이 단단하며 대체적으로 깁니다.
무늬는 대체적으로 밝은 호의 개체에서는 탁한백색이 많으며
감이나 좀어두운 개체에서는 탁한색이 많습니다.
잎의 바탕색은 흙이묻어 안닦인 것처럼 보이며 어떤난은 닦아도
지저분한 느낌을 주는난도 있습니다.
모두다 그런것은 아니며 유난히 표가 나는 난을 말한것입니다.
어떤난은 거의 흡사해서 구분하기 힘든난도 있습니다.
어떤난은 매우 잘생기고 좋은 품종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품종은 거의 중국에서 일본상인이 전부 가져가버리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품종은 대체적으로 하급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