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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전화 혼선

등록 2004-12-10 13:52:27     조회 1257
이름 운영자    








신혼여행을 돌아온지 얼마 안된 신부가



고시기가 아프다고 해서, 산부인과를 가게 되었다...



퇴근한 후 신랑이 집에 돌아 오자


아직도 신부가 집에 오질 않았다...


신랑은 걱정이 되어서 산부인과로 전화를 하게 되었다..









신랑 : 여보세요.. 네 거기 모산부인과죠....


간호원 : 네 맞는데요......................



신랑 : 네 모시기 보호자되는 사람인데요.....




아직 진찰이 안끝났나요.............



간호원 : 네 ... 좀 오래 걸리네요...........


잠깐만요.. 담당의사님이 바꿔 달랍니다......



신랑 : 네.................................



+++++ 이때 갑자기 ##찍~~~~~~~~~~~~~~~익~~ 하고 자동차서비스센터와


혼선이 되었슴다..+++++++++++++++++



자동차수리공 : 여보세요... 여보세요... 안들리십니까 ?


신랑 : 네.. 잘 들립니다..............................



자동차수리동 : 선생님.. 너무 험하게 타셨군요... .......




타신지 얼마 안돼 보이는데 10여년 탄 것처럼 되었더군요..



신랑 : 아~~~ 네~~~~(더듬더듬 화끈화끈~~)...........



자동차수리공 : 주 문제는 피스톤입니다. 윤활유가 부족한데다



넘 심한 운동의 결과 입니다..................



신랑 : 네에.... 조심하겠습니다...(***) .................



자동차수리공 : 다른 피스톤으로 시험를 해보니까,.......



아주 잘 되더군요.. 소리가 아주 부드러워 졌습니다



제가, 몇번 더 타 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신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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