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사냥꾼의 허풍
사냥꾼 : 난 한때 덩치가 큰 동물만 사냥 했었지
예를들면 몇년동안 시베리아나 만주벌판에서
코끼리를 사냥 했었지.
친 구 : 자네 거짓말 말게, 그곳엔 코끼리가 없는 지역이네.
사냥꾼 : 물론 지금은 없지
그때 내가 모두 잡아버렸거든....
<둘째>마누라의 유도심문
당신 나 죽어면 어떡할꼬야?........마누라
씰데없는소리 하고있네.........티브이 보는 남편
당신 재혼할꼬지?.....장난치는 마누라
아니, 안해..........코꾸녕 후비면서 대답하는 남편
결혼해서 사는게 낫잖아..........끈질긴 마누라
응, 그렇지.......... 별 관심없는 남편
그럼 재혼해야지?......별난 여편네
그래 알아쓰...재혼할께........아무생각없는 남편
진짜루???........삐지기 시작한 마누라
그려어......귀찮기만 한 남편
우리 침대에서 딴 여자랑 잔다꼬???.....열나기 시작한 마누라
음...그렇지....아우.귀찮아 죽을라는 남편
알쓰, 그리고 내 옷들도 입게 할라꼬???.....실실 화나기 시작한 마누라
음... 원하면 그러라구 하지....티브이 보느라 아무 생각없는 남편
진짜?.... 그럼 내 사진도 떼어내고 그여자 사진 걸어놓을라꼬???
...............엄청 화나기 시작한 마누라
그럼 그래야 하는거 아녀???......아, 진짜 암 생각없는 남편
그렇단 말이지!!... 그럼 내 골프채도 그뇬이 쓰게 하겠네???
........팔 걷어 붙이기 시작한 마누라
잉?.....아녀.....그 여자 골프 못쳐라,,
뭐여~~ 퍽~!
딱걸려쓰!! 일루와~~
퍽!퍽!!!......맞아 죽을려면 먼 소리를 못혀......
<세째>누가 우물에 앉아서
--시골 깡촌 살든 처녀가 서울로 파출부라도 해서 돈벌려고 왔다--
처음으로 간집이 마침 주인의 생일이라
손님들이 많이 와서 분주하게
일을 하는데 음식이 짰던지 주인 아저씨가
자꾸 냉수를 찾는다
냉수를 몇번 날랐는데 조금 있다가
또 한 잔 가져오라고 했다
그러자 빈 컵만 들고
난감해 하면서 서 있는 것이였다
주인이 의아해 하면서 물었다
'아니, 냉수 가지고 오라니깐 왜 그냥 서 있어?'
'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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