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물어봤다.
복날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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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500마리의 개에게 복날을 어떻게 넘기냐고 물었다.
1. 복날이 뭐꼬? -> 90%
2. 낯선 사람은 무조건 문다. -> 5%
3. 복날은 주인도 절대 믿지 않는다.
(단,미친개로 안 몰릴 정도로 만) -> 3%
4. 100일전부터 철저히 다이어트를 한다. ->
2% (가축병원에서 거식증 치료중인 개)
5. 기타 - 5%
<기타 소수 의견>
6. 개장수 오라 그래!! -> 한 잔 걸친 개
7. 복날은 복(福)받는 날 아이가? -> 유식한 척 잘하는 개
8. 또 가출하면 되지 뭐.. -> 비행 犬
9. 잡혀가도 '유전적으로 조작이 된 개'
또는 '다이옥신 함유 개' 라고 우기면 된다. -> 신문사 사장집 개
10. 복날은 나는 늑대다! -> 떠돌이 개. 산에서 인터뷰함.
11. 공수래 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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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한번 죽는 게 犬生인디 뭐가 무서우랴! -> 절에서 만난 개
12. 도망다니면 아무도 못잡지 -> 신창원이 기르던 개
13. 어차피 풀려날 건데 뭐하러 잡혀가노? -> 모현철씨집의 개
14. 복날이 뭐가 어떻다고?
사람들이 나는 더럽다고 쳐다도 안보던디... -> 국회의원집의개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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